'긍정의 힘'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1.22 거룩한 만남을 기다리는 법
  2. 2009.01.22 조엘 오스틴 목사는
 
<이것은 나의 성경책입니다. 
나는 이 성경이 말하는 사람이고  이 성경이 말하는 성경을 갖고 있으며 할 수 있다는 것을 할 수 있습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는데 이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마음 속에 받아들여 꼭 변화받을 것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은 거룩한 만남에 대하여 이야기 하겠습니다. 
여러분이 믿음가운데 거하고 매일 최선을 다해 산다면 하나님께서 필요한 사람들을 꼭 만나게 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꿈을 마음 속에 주신 것처럼 그 꿈을 이루는데 도움을 줄 사람들을 준비해 두셨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이 알아야 할 사람들을 알고 계십니다.  10년 뒤 여러분에게 크게 도움이 될 사람도 알고 계십니다.  처녀 총각들을 위해서는 이미 배우자를 준비해 두셨습니다.  완벽한 짝을 예비해 두셨습니다.  한 사람이 벌써 그것을 경험했습니다.  애쓰거나 노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믿음 가운데 거하면 됩니다.  매일 최선을 다해 살면 하나님께서 거룩한 만남을 허락해 주실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 스스로가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합니다.  직장에서 보면 많은 사람들이 승진하려고 상사에게 아부하고 이리저리 머리를 굴립니다.  그 사람이 어떤 중요한 사람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 사람과 어울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접근하기 위해 그 사람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그 사람이 우리를 조정하게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거룩한 만남을 허락하실 것을 믿으면 참된 자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다른 사람의 호감을 사고자 아부할 필요도 없고 아직 꿈에 그리던 남자나 여자를 만나지 못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내게 지금 필요한 관계가 아직 없다느 이유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나님께서 다 계획해 놓으셨습니다.  믿음 가운데 거하면 하나님께서 삶 가운데 필요한 사람들을 만나게 해 주실 것입니다.  거룩한 만남을 허락하실 것입니다. 
 
거룩한 만남이란 하나님만이 연결해 주는 만남입니다. 
몇 년 전 저와 제 아내가 휴가를 보내던 중 주일 아침 TV에서 한 목사님이 설교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매우 좋은 설교였습니다.  그래서 그 날은 그 교회를 가기로 결심하고 호텔 접수대에 전화를 걸어보니 교회가 1시간가량 떨어진 곳에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미 제 시간에 교회를 가기에는 늦은 시간이었습니다.  때로 휴가를 보내다 보면 평소에 항상 교회에 있기 때문에 교회를 가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날은 전화부책을 열어 다른 교회를 찾기 시작했고  그러던 중에 아는 목사님의 이름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한 번도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텔레비전에서 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 교회가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어 갔습니다.  예배가 끝나고 목사님이 저희에게 인사하러 오셨는데 목사님과 대화하던 중 90초도 안되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만남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만나면 그냥 마음이 편하고 오랫동안 알았던 것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교회를 나오며 이 만남이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신 만남임을 확신했습니다. 

그후 저희는 좋은 친구가 되었습니다.  몇년후 저희가 함께 여행을 갔는데 우연히 그 친구가 저에게 출판사역을 하는 분을 소개시켜 주었습니다.  그 만남으로 인해 제가 저의 첫 책을 쓰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다 준비해 두신 것이었습니다.  이 사람을 만나게 하기 위해 그 친구를 알게 하신 것입니다.  이 사람이 제게 도움을 줄 저 사람을 소개시켜 주고  또 저 사람이 다른 사람을 소개시켜주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이 꿈을 이루는데 필요한 사람들을 만나게 해 주실 것입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요.  혼자 힘으로 하려고 말고 믿음을 가지십시오. 
 
말씀에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의 소망을 이뤄주실 것이라고 기록되있습니다.  제 삶을 돌아보면 평생친구를 만나고 제 아내를 만나고 제게 길을 열어주고 도움을 준 사람들 중에 제가 노력해서 만난 사람들은 아무도 없습니다.  단 한번도 제가 말을 잘해서 도움을 받아 본 적이 없습니다.  항상 그냥 자연스럽게 이뤄졌습니다.  하나님께서 거룩한 만남을 허락해 주실 것임을 믿어야 합니다.  그 사람이 여러분을 좋아하게 하려고 아부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떤 사람이 여러분과 친구가 되지 않으려고 한다면 그것은 여러분의 손해가 아니라 그 사람의 손해인 것입니다.  여러분의 꿈을 이루기 위해 그 사람은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만나야 하는 사람들을 예비해 두셨습니다.   그 사람이 여러분과 관계 맺기를 꺼려한다면 물론 그 사람의 선택은 존중해야 하겠지만 여러분이 가야 하는 곳을 가는데 그 사람이 필요 없다는 것을 아시고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삶을 인도하고 계심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의 때에 여러분의 비전을 이룰 수 있도록 만날만한 사람을 만나게 하실 것입니다. 
 
살다보면 여러가지 일들을 겪게 됩니다.  특히 친구들 사이에서는 10-15년간 친한 친구로 지내다가도 어느 날부터 같이 보내는 시간이 뜸해지고 자녀들끼리도 서로 다른 학교를 다니고 해서 서로 멀어지기도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새로운 만남을 허락하시려고 하는 것입니다.  전도서 3장 11절에 보면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목사님, 저와 사귀던 여자가 저와 헤어지고 다른 남자를 만나서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마음 아파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더 좋은 사람을 예비해 두셨습니다.  그 만남은 이제 끝났음을 인정하고 감사하며 이제 또 앞으로 나가십시오.  "승진하고 싶었는데 상사가 저에 대해서 좋은 말을 해주지 않아서 승진하지 못했어요"  하나님께서 아직도 주관하고 계십니다.  믿음을 잃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승진해야 하는 때가 되면 만날 사람을 만나게 하셔서 승진할 수 있게 해 주실 것입니다. 

낙심하고 강제로 어떤 일을 성사시키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거룩한 만남을 허락하실 것을 믿으십시오.  그 만남을 통해 꿈에 더욱 가까이 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누구와 관계를 맺느냐가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어떠한 사람이 중요한 위치에 있고 우리가 만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알고 있다고 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사람은 아닙니다. 
 
저도 어떤 한 문이 열리게 해달라고 계속해서 기도한 적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에 관한 것이었는데 현실적으로 보면 그것이 당연했고 안 될 이유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 일을 통해 하나님의 길이 최선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때로는 하나님이 열어주시지 않기 때문에 문이 열리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문이 열리면 우리에게 도움이 되기보다는 해가 되거나 우리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매일 간절히 기도하는 것들 중에 하나는 꼭 만나야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하시고 만나지 말아야 하는 사람들과 멀어지게 해 달라는 것입니다.  두번째 부분도 첫 번째 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아무리 우리에게 필요한 사람들을 데려와도 우리가 옳지 못한 사람들과 관계하고 있으면 그것이 오히려 우리의 성장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열고 하나님께서 거룩한 만남을 허락하실 때까지 기다리십시오.  옳지 못한 사람들과 관계를 맺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습니다.  아무리 중요하고 같이 어울리면 우쭐해지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겉으로만 보지 말고 마음 속 깊이 들리는 작은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보기에는 선하고 좋은 가정에서 자랐으며 여러가지 일을 하고 많은 영향력을 가진 부부가 있었습니다.  보기에는 알아두면 도움이 될 만한 부부 같았습니다.  다른 영향력 있는 사람들을 만나게 해 줄 것같았습니다.  수년간 그들과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가 많았습니다.  그들을 잘 아는 친구를 알고 있었고 같이 저녁을 먹자는 제안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매번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그 사람들이 나쁘거나 무엇을 잘못한 것도 아닌데 뭐라고 말할 순 없지만 마음 속에 그 사람들이 아니라는 생각이 자꾸 들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만날만한 사람을 만나게 하시는 거룩한 만남을 기다리는 법을 배웠습니다. 

우리는 그 사람이 영향력이 있거나 상사를 안다는 이유로 마음 속에 평안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관계를 갖고자 합니다.  몇년 뒤 저는 그 부부의 인격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부부는 어떤 사람을 미워했고 그 사람 뒤에서 그 사람 험담을 하고 다녔습니다.  그때 왜 하나님께서 문을 닫으셨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겉모습만 보지만 하나님께서는 마음을 보십니다.  어떤 것이든 사람에 대해 마음이 편치 않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길을 방해하려고 하시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을 하나님의 최선의 길에 거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영혼은 서로 교통한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우리가 어떠한 관계를 맺으면 육적인 어떤 것만 서로 주고 받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것도 나누게 되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질투하는 사람과 같이 있으면 여러분도 질투심이 생기게 됩니다.  인격에 문제가 있는 사람과 어울리면 여러분도 타협하는 영의 영향을 받게 될 것입니다. 

무례하고 다른 사람을 존경하지 않는 사람과 어울리면 여러분도 얼마 안되서 그렇게 될 것입니다.  함께 어울리는 사람들처럼 변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마음 속 음성에 귀 기울일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계속해서 어떠한 관계를 유지하고 잘 해주고 호의를 베풀 순 있지만 마음에 그 관계에 대한 평안함이 없다면 너무 가까이 지내선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필요한 사람을 만나게 하시는데 우리가 잘못된 사람들과 어울리면 있어야 하는 자리레 있지 못할 수가 있습니다. 

"목사님이 말씀하시는 그 거룩한 만남이 대체 어디 있지요?  전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습니다.  여러분이 아직도 잘못된 사람들과 어울리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변화를 가져와야 합니다.  솔직하게 기도하십시오.  하나님, 이 친구가 저를 붙잡고 있음을 잘 압니다.  하나님, 잘못된 동기로 이 사람과 사귀게 되었는데 지금도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날만한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실 때까지 믿고 기다리겠습니다.  이와 같이 마음 속에 있는 작은 음성에 귀 기울인다면 하나님께서 크게 축복하실 것입니다.  여러분 스스로가 새로운 친구를 찾으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되고 도움을 받으려고 잔머리를 굴리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순종하는 삶을 살면 하나님의 선하심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사람들이 그냥 이유없이 여러분에게 잘해줄 것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여러분의 삶 가운데 있기 때문입니다. 
 
사도바울을 생각해보십시요.  그는 기독교인들을 학대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 날 하나님께서 그의 삶을 완전히 변화시켜주셨고 그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를 두려워했기에 그와 관계 맺기를 꺼려했습니다. 

그래서 말씀에 보면 하나님께서 바울이 바나바를 만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셨고 그들은 곧 서로 가까운 친구사이가 되었습니다.  바나바는 즉시 돌아가 사람들에게 바울이 괜찮은 사람임을 알렸고 그가 그곳에 들어올 수 있도록 문을 열어 주었던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바나바는 자신의 영향력을 사용해 바울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도록 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이 신약의 반을 기록하게 된 것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만약 바나바가 바울을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시켜 주지 않았더라면 바울은 그만큼의 영향력을 끼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다 계획해 놓으셨습니다.  이미 바나바를 준비시켜 놓으신 것입니다. 
 
"목사님, 제가 어떻게 제 꿈을 이룰 수 있겠습니까?  어떻게 승진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바나바를 만날 수 있게 해 주시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바울에게도 그렇게 하셨고 여러분에게도 그렇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도우시기만 하면 된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도우시기만 하면 된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한 사람이 올바른 때에 여러분을 위해 올바른 말 한마디만 해주면 새로운 단계로 갈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이 여러분을 그의 친구에게 소개시켜줌으로 여러분이 꿈꿔왔던 남자나 여자를 만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삶 가운데 바나바 한 명이 찾아와서 자신의 영향력을 가지고 많은 문을 열어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모르겠지만 저는 바나바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를 도와주고 잘 안 열리는 문을 열어줄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삶 가운데 바나바를 보내주시면 평생 혼자 노력하는 것보다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빌리 그레함 목사님에 대한 책을 읽었는데 1949년 젊은 설교자로서 미국 전역을 다니며 성공적인 집회를 열고는 있었지만 아직 유명한 설교자는 아니었다고 했습니다.  그해 여름 그는 LA에서 큰 집회를 열었습니다.  어느날 회중들 중에 윌리엄 랜돌프 헐스라는 분이 계셨는데 헐스씨는 전국에 신문사를 소유하고 계신 분이었습니다.  그날 밤 그가 빌리 그레함 목사님의 설교에 감동을 받고 모든 신문사에 그레함 목사님에 대한 호평 기사를 쓰라고 지시했습니다.  그 다음 주 전국에 이 젊은 목사의 이야기가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한 사람 때문에 빌리 그레함 목사님이 하룻 밤 사이에 전국적으로 유명한 목사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목사님에게 바나바를 보내 주신 것입니다.  호평 한 마디가 그가 평생 노력해야 얻을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영향력과 신뢰성을 얻게 해 준 것입니다.   우리의 미래가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미 그 사람들을 준비시켜 두셨습니다.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여러분에게 필요한 모든 바나바들을 다 예비해 두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계획해 두셨음을 믿고 의지하면 되는 것입니다.  결혼하고 나서 세금에 대한 조언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저희 세무사는 다른 주에 살고 있었고 텍사스 법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세금을 더 내야 한다고 생각했고 결혼한 지 얼마 안됐던 저희는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은 때에 크게 낙심하고 있었습니다. 

짧게 말하자면 저희는 우연찮게 세금 관련 변호사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매우 좋은 분이셨고 일을 잘하셨을 뿐만 아니라 굉장히 재미있는 분이셨습니다.  저희는 곧 친해졌고 그분이 저희 세금문제를 해결해 주셔서 오히려 저희에게 좋게 일이 해결되었습니다.  그 후 일 년에 한두 번 외에는 자주 만나지 못했지만 만날 때 마다 항상 오랫동안 알고 지낸 것처럼 마음이 편합니다.  몇년 후 평생 있을까 말까하는 좋은 사업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제 아내와 저는 그 일이 하고 싶었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를 몰랐습니다.  그래서 그 분께 전화했습니다.  그 분의 전문분야는 아니었지만 기꺼이 도와주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직접 협상하고 계약서를 쓰고 이 사람 저 사람을 다 납득시켜 그 일을 성사시켰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하나님께서 그 만남을 허락하셨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몇 년 전에 만나게 하셔서 관계를 맺게 하신 것입니다.  그 분을 잘 알지 못했고 믿지 못했더라면 그 거래가 성사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세금 일로 그분을 만나게 하셨는데 만약 세금 문제가 없었더라면 그 분을 만나지 못했을 것입니다.  떄로는 부정적이고 낙심되는 일들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것을 얻기 위한 준비일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해결책이 보이지 않지만 믿음을 잃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 상황을 해결해 주셔서 여러분에게 이득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삶을 주관하고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때에 만날만한 사람을 만나게 하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일이 잘 안 풀리고 낙심되더라도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걸음을 인도하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저희가 경험한 것처럼 하나님께서 여러분이 도움 받을 수 있도록 여러분의 삶 가운데 누구를 만나게 하실지 모릅니다.  믿음 가운데 거하십시오.  아직 싱글인데 결혼하고 싶으신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벌써 딱 맞는 사람을 예비해 두셨습니다.  이혼을 했거나 남편을 잃어서 이제 누구를 만나기는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해 두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염려하고 계십니다.  사람이 혼자 거하는 것이 보기 좋지 않다고 하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이 외롭게 사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이혼을 했거나 배우자가 이미 세상을 떠났을지라도 누군가를 만나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면 그 마음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기에 꼭 만나야 하는 사람을 만나게 해 주실 것입니다.  지금은 어떻게 될 지 보이지 않는다 할지라도 믿음을 잃지 마십시오. 
 
제가 제 아내를 어떻게 만났는지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제 손목시계 건전지를 사기 위해 제 아내 어머님이 운영하시던 가게에 갔다 제 아내를 만났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휴스턴에는 수백개가 넘는 가게가 있습니다.  아마 제 아내가 기도를 열심히 하 것 같습니다.  때로는 제가 제 아내를 만난 것인지 아니면 제 아내가 저를 만난 것인지 고민될 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우연히 아니라 하나님께서 제 걸음을 인도하신 것이었습니다. 

믿음 가운데 거하면 하나님께서 올바른 때에 성경에 있는 룻의 이야기를 떠올려 보십시오.  그녀는 과부였습니다.  그녀는 전쟁으로 남편을 잃었습니다.  매우 낙심하며 다시는 결혼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룻을 염려하고 계셨습니다.  불행한 일이 생겼다고 해서 룻을 향한 계획이 없어지진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룻의 삶 가운데 새로운 남자를 소개시켜주셨습니다.  아무 남자가 아닌 보아스라는 사람을 만나게 해주셨습니다. 

그는 그 지역 리더였고 친절하고 관대한 사람이었으며 부자였고 얼굴도 잘생긴 사람이었습니다.  이혼을 했거나 남편을 잃었기 때문에 이제 나는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는데 하나님께서 보아스를 예비해 두셨음을 잊지 마십시오.  소망을 가지십시오.  매일 아침 거룩한 만남을 허락하실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룻에게 하신 것처럼 올바른 때에 올바른 장소에 있을 수 있게 해달라고 간구하십시오.  몇년 전 전쟁으로 남편을 잃은 한 과부에 대한 기사를 읽었습니다.  그녀에게 3살짜리 아들이 있었는데 남편을 잃은 슬픔과 외로움에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평소에는 괜찮았지만 명절 때가 되면 남편이 매우 그리웠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 크리스마스 날 특이한 신문 광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어린 남자아이를 가진 분 중에 저와 제 어머님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실 분 없나요?"  이 광고를 본 이 미망인은 마음이 움직여 며칠 동안 고민하다 전화해서 초대에 응했습니다.  그 남자와 남자의 어머니는 과부의 아들에게 정말 잘해주었습니다.  선물도 주고 친자식처럼 대해 주었습니다.  그녀는 같은 해에 그 남자가 차사고로 부인과 아들을 잃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남자도 혼자였습니다.  그 과부에게 있어서 그 크리스마스는 가장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가 되었습니다.  그 날 두 상처받은 가정이 함께 모여 더 이상 경험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던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냈습니다.  과부에게 있어서 좋았던 것은 그날이 바로 또 다른 행복의 시작이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몇개월 후 광고를 낸 그 남자는 그녀의 남편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두 가정을 하나되게 하신 것입니다.  여러분이 어떤 상태이고 어떤 일을 겪었던지 간에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때에 여러분이 만날만한 사람을 만나게 해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배우자가 필요하든 친구가 필요하든 아니면 바나바가 필요하든 하나님께서 다 주관해 주실 것입니다.  믿음을 가지십시오.  매일 거룩한 만남에 감사하십시오.  올바른 때에 올바른 장소에 있을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하십시오. 
 
열황기하 5장에 보면 나아만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는 존경받고 영향력 있는 사람이었고 군대 장관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문둥병자였습니다.  그 병을 가지고는 그의 꿈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누구를 사용하셨는지 아십니까?  누가 그에게 있어서 거룩한 만남이었는지 아십니까?  그의 집에서 수종을 들던 어린 하녀였습니다. 

그녀가 나아만에게 엘리사 선지자를 만나서 그의 기도를 받으면 병이 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한마디가 나아만의 인생을 완전히 바꿔 놓았습니다.  여러분의 삶 가운데 하찮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을 무시하지 마십시오.  학생에 불과하고 잔디를 깎거나 집을 청소하는 사람들도 하나님의 거룩한 만남이 될 수 있습니다.  그들의 사회적 위치나 직업이나 얼굴색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을 사용하십니다. 
 
어느날 오후 일을 마치고 사무실을 나오고 있었습니다.  그날은 제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었기에 피곤하고 상심하고 낙심되는 하루였습니다.  어쨌든 차를 타려고 주차장으로 갔는데 그곳에 교회 관리과에서 일하는 한 분이 계셨습니다.  처음 보는 젊은 분이셨는데 저희 교회 유니폼을 입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웃는 얼굴로 인사를 하고 지나치는데 잠시 후 그가 제 차로 오더니 저를 꼭 만나고 싶었다며 자기 삶이 변할 수 있도록 도와줘서 너무 고맙게 생각한다고 눈물을 흘리며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날 제게 정말 필요한 말이었습니다. 

저는 그것이 거룩한 만남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나아만에게 하신 것처럼 올바른 때에 올바른 사람을 보내셔서 저를 격려해 주신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하찮은 일을 한다고 절대로 무시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누구든지 사용하십니다.  나아만이 교만했더라면 기적을 체험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저도 만약 바빳거나 딴 생각을 하고 있었더라면 그 격려의 말을 듣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것은 거룩한 만남이었습니다.  또한 중요한 것은 여러분이 거룩한 만남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여러분부터가 거룩한 만남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 시간을 내고 관심을 보이며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려고 노력하고 최대한 좋은 말을 해줘야 합니다.  룻에 대해서 잠시 말씀드렸는데 하나님께서 그녀를 축복하시고 보아스를 보내주신 이유들 중 하나는 그녀가 그녀의 시어머님께 잘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녀의 시어머니도 과부였는데 룻의 남편이 죽었을 때 룻이 그냥 짐을 챙겨 집으로 돌아갈 수도 있었으나 룻은 나오미와 함께 하며 그녀를 돌보기로 결심합니다.  자신이 먼저 거룩한 만남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고 그것을 보신 하나님께서 그녀에게 거룩한 만남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몇주전 제 아내가 쉐넌이라는 친구에게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받는 그녀의 목소리가 좀 이상했습니다.  그래서 제 아내가 쉐넌이냐고 묻자 그렇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하며 곧 괜찮을 거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녀가 울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상하다고 생각한 제 아내가 그녀의 성을 얘기하며 쉐넌 맞냐고 묻자 그녀가 자기는 그 쉐넌이 아니라며 전화를 잘못건거 같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전화를 끊으려고 하는데 마음 속 깊이 그녀를 위해 기도해줘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제 아내가 그 사람의 개인적인 일에 관여하기 싫어서 전화를 끊었을 수도 있었으나 그녀의 마음속에 들린 그 작은 소리에 순종했습니다.  그리고는 쉐넌에게 내가 누군지 모르지만 내가 당신을 위해 기도해 줘도 되냐고 물었습니다.  그녀는 울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기도해 달라고 부탁하며 자신의 아버지가 얼마 전 돌아가셨는데 너무 상심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제 아내는 그녀를 위해 진심으로 기도해 주고 그녀를 격려해 주었으며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관하고 계시다는 것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전화를 끊기 전 그녀는 제 아내에게 당신은 내게 보내준 천사였다고 말하며 아직도 하나님께서 자기의 삶을 인도하고 계심을 깨닫게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만남이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격려하고 소망을 줄 사람을 예비해 두셨습니다.  제 아내가 너무 바빴거나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아서 전화를 끊었더라면 어떻게 될 뻔 했습니까?  주위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십시오. 

누구를 축복하고 격려하고 도우련는 태도를 갖고 살아야 합니다.  여러분이 거룩한 만남이 되는 씨앗을 뿌리면 반드시 하나님께서도 여러분에게 거룩한 만남을 허락하실 것입니다.  저처럼 삶을 돌아보면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셨구나 하는 경험이 있으실 것입니다.  배우자를 소개받은 것이나 어떤 사람을 통해 새로운 일이나 직장을 소개받은 것들이 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것입니다.  주께서 과거에도 그렇게 해주셨다면 미래에도 그렇게 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필요한 모든 사람들을 다 예비해 두셨습니다.
믿음을 잃지 마십시오. 

'Rev. Joel Austin Power of Positiv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엘 오스틴 목사는  (0) 2009.01.22
Posted by 샘터지기
:
조엘 오스틴
 
레이크 우드 교회는 조엘 오스틴목사의 아버지인 존 오스틴 목사에 의해 1959년 휴스턴의 버려진 사료가게에서 탄생했다. 이후 레이크우드교회는 꾸준히 성장하며 존 오스틴 목사가 세상을 떠날 때 성도가 약 6천여명으로 늘었다. 다섯 형제 중 넷째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방송 사역에 만족하며 살던 조엘이 아버지의 뒤를 이어 강단에 서리라고는 누구도 예상치 못했다. 아버지 존은 세상을 떠나기 전에 조엘에게 주일 설교를 부탁했고 그 후 조엘은 아버지의 뒤를 이으라는 ‘부르심’을 받았다.

조엘은 레이크우드교회를 4배로 키워 냈다. 한 리서치 기관에 따르면 현재 매주 3만명이상이 찾아오는 레이크우드 교회는 미국에서 가장 크고 빨리 성장하는 교회다.l 미국 전역에서 방송을 타는 조엘 오스틴 목사의 텔레비전프로그램은 미국 안방의 95%와 전 세계 150개국을 찾아가고 있다. 최근 닐슨 미디어 리서치는 지역별 평균 시청률에 근거, 조엘 오스틴의 프로그램을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높은 방송’으로 선정했다. 또한 레이크우드교회는 갈수록 늘어가는 성도들로 인해 2005년 7월, 휴스턴로케츠 프로 야구팀 홈구장이었던 16,000좌석의 휴스턴 컴팩 센터로 이사했다

복음주의 계열의 대형교회 중 가장 눈에 띄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레이크 우드 교회의 예배는 매주 마다 유선케이블을 통해 미국전역의 예배자들을 찾아가고 있다. 세계 150여개국의 수천만 시청자들은 매주 이 예배를 통해서 조엘 오스틴 목사가 선포하는 예수그리스도안의 소망과 승리의 메시지를 매주 전해 듣는다. 미국 전역의 크리스천들이 레이크우드 교회의 예배에 집중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단 몇 번의 시청만으로도 우리는 그 부흥의 이면에 조엘 오스틴 목사의 강력한 메시지를 중심으로 하는 영상목회의 영향외에도 이 교회만의 독특한 경배와 찬양 예배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 중심에 신디 크루즈 레트클리프와 이스라엘 휴턴이라는 두명의 탁월한 워십리더들이 서 있다.

메인 워십리더인 달린 첵과 송라이터 루벤 모건이 힐송뮤직의 기반을 확고히 세운 것처럼 보컬과 송라이팅에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신디 크루즈와 이스라엘 휴턴이 함께 만들어내는 새로운 경배와 찬양 스타일은 레이크우드만의 톡특한 예배스타일을 만들어냈다. 6살 때부터 가족으로 구성된 크루즈찬양팀의 보컬로 사역을 시작해 9살 때는 ASCAP(미국 작곡가 출판사협회)의 최연소 송라이터로 기록될 정도로 천부적인 재능을 드러내 온 신디 크루즈와 대중적인 흑인음악에 기반을 두고 있던 이스라엘 휴턴의 만남은 서로에게 큰 시너지를 주었고 국적불명의,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예배음악을 창출해 낼 수 있었다. 이러한 성향이 고스란히 반영된 첫 앨범 [we speak to nations]는 발매되자마자 곧 전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 앨범은 국내에도 “좋으신 하나님”이라는 곡으로 소개된 “You are Good”을 비롯해 “Better than life” ,“All about you” 등 한 장의 앨범에서 수많은 예배곡들이 세계적으로 불려지는 놀라운 결과로 이어지게 된다

New Album [Cover the earth] 2년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라이브 실황 앨범 [Cover the earth]는 전작의 새로운 경험을 넘어서 기존의 경배와 찬양에 대한 편견을 뛰어넘는 진보적인 음악속에 승리의 메시지를 담아 선포하고 있다. 기존의 경배와 찬양에 머물러 있던 레이크우드교회에 R&B와 라틴뮤직을 성공적으로 접목시켜온 이스라엘 휴턴은 그동안 가스펠그룹 뉴브리드의 리더로 앨범을 발표하며 새로운 영역을 향한 실험적인 행보를 거듭해왔다. 그동안 휴턴의 성공적인 실험성이 집약되어 표현된 이번 앨범에는 나의 최선을 최고의 주님께 드리고자 하는 예배자의 헌신된 모습이 그대로 담겨져 있다.

빼어난 두 리더의 보컬을 받쳐주는 300여명으로 구성된 웅장한 콰이어와 전체적인 사운드의 방향을 풍성하게 이끌어주는 8명으로 구성된 브라스밴드가 만들어내는 완벽에 가까운 화음은 계시록 4장과 5장에 언급되어진 천상의 예배를 떠올리게 한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완전한 엎드려짐” 가운데 드려지는 찬양을 앨범에 비추어보면 가장 화려한, 최고의 음악으로 드려지는 예배 속에 드러나는 메시지가 오직 하나, 그리스도에 대한 완전한 경배에 대한 본질을 목적으로 함을 깨닫게 해준다.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들이 담고 있는 주제는 결코 새로운 것이 아니다. 시공에 관계없이 창세후 계속해서 드려온 불변의 진리를 담고 있다. 그것은 현재 드려지고 있는 경배와 찬양이 얼마나 하나님을 중심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는가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에 대해 얼마나 치열하게 고민했는지에 대해 정의되고 있다.

강력한 선포의 장에서 흥겨움을 자아내게 하는 감사의 찬양 , 일대일로 드려지는 신실한 고백 , 찬미의 제사 등 다양한 예배 언어가 77분간 집중력을 잃지 않고 구사되고 있다. 급진적인 도입부에서 승리를 선포하는 마지막 장까지 전체적인 예배의 완급 조절도 전작의 성공적인 답습으로 보여진다. 신디 크루즈와 이스라엘 휴턴은 이번앨범에서도 총 14트랙 중 8곡을 합작해내며 레이크우드 사운드의 가장 큰 중심임을 증명하고 있다. 편곡에서도 다양한 멜로디라인을 선택하고 변화무쌍한 코드 진행으로 한 트랙마다 두 세곡이 연결된 메들리를 연상시킬 정도로 색다른 경험을 느끼게 하고 있다.

1분여간의 인트로 후에 시작되는 타이틀곡 “Cover The Earth”는 물이 바다 덮음같이 하나님의 영광을 세계에 강력하게 선포하는 메시지대로 혼이나 기타, 키보드 등 악기와 메인 보컬 그리고 콰이어가 함께 혼연일체가 되어 만들어내는 경쾌하고 풍성한 선율을 경험하게 하며 기존 코드구성에 대한 지식에 대해 놀랄만한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어지는 곡 “Sweeter”는 매일의 삶 가운데 그 무엇보다 주님을 예배하는 것이 최선임을 콰이어와 하나 된 화음으로 만들어내고 있다. 각기 다른 사운드의 높이를 수시로 넘나들면서 다양한 소리를 체험하게 해주는 이곡은 시종일관 전염성 강한 그루브한 리듬을 제대로 표현해 내고 있는 주목할 만한 곡이다. 이스라엘 휴턴의 빼어난 보컬과 리딩에 감탄을 자아내게 만드는 "Friend of God"은 또 다른 환상적인 그루브의 향연을 만들어주고 있는 곡이다 이어지는 “sing”과 “Bless The Lord”는 모던한 블랙가스펠을 떠올리게 하는 곡이며 직선적이며 고백적인 가사를 담고 있는 “Holy you are”에 이르러서는 열정적인 찬양 후에 호흡을 가다듬고 주님의 임재 앞으로 조용히 청중을 인도해내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Hallelujah”로 계속해서 이어지고 “Free for all”에서는 다시 또한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예배는 상승과 하강 곡선을 되풀이한다. 신디와 이스라엘의 아름다운 화음이 인상적인, 주님에 대한 사랑을 결코 멈출 수 없다는 고백적 발라드 “I'll never stop loving you”와 인트로에 라틴어로 불려지는 “Glorify your name”에 이르면 예배는 후반부에 다다르게 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고전 가스펠에 대한 해석도 잊지 않고 있는데 이번에는 빌게이서부부의 “There's Just Something About That Name ”와 전통복음성가 “O How I Love Jesus ”를 새로운 해석으로 들려주고 있으며 살아서 역사하시는 주님의 영광을 장엄하고 화려한 찬미의 제사로 표현한 “He lives”가 대미를 장식하며 1시간 20여분간 펼쳐진 예배의 여정은 끝이 난다.

 

'Rev. Joel Austin Power of Positive'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룩한 만남을 기다리는 법  (0) 2009.01.22
Posted by 샘터지기
: